월요일(21일) 미국 증시는 나스닥 종합지수가 40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15,870.90포인트로 마감하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S&P 500 지수도 2.36% 하락한 5,158.20포인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48% 하락한 38,170.41포인트로 하락세를 보였다.
월요일에 소매 투자자와 트레이더의 관심을 끌었던 주요 주식은 다음과 같다.
테슬라 (NASDAQ:TSLA)
월요일 테슬라의 주가는 5.96% 하락하여 227.42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232.21달러, 최저가 222.79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범위는 488.54달러에서 138.80달러 사이다. 투자자들은 화요일(22일) 장 마감 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테슬라의 1분기 실적 보고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213억 5,000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41센트의 수익을 예상한다. 시장은 일론 머스크 CEO가 회사의 주가 하락에 대한 내러티브를 전환하는 능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아마존 (NASDAQ:AMZN)
아마존의 주가는 3.11% 하락하여 167.32달러로 마감했으며, 장중 최고가는 169.60달러, 최저가는 165.29달러였다. 또한 52주 범위 최고가는 242.52달러, 최저가는 151.61달러다. 이번 하락은 레이먼드 제임스 애널리스트 조쉬 벡이 아마존 주식 등급을 ‘강력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75달러에서 195달러로 낮춘 데 따른 것이었다. 이러한 조정은 관세와 아마존 운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메타 플랫폼스 (NASDAQ:META)
메타 플랫폼스 주가는 3.35% 하락하여 484.66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493.50달러, 최저가는 479.80달러이며 52주 범위는 740.89~414.5달러다. 메타는 미국 정부가 소셜 네트워킹에서 독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주요 반독점 재판이 진행 중이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관세 및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압박을 가중시키며 메타가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브로드컴 (NASDAQ:AVGO)
브로드컴의 주가는 2.80% 하락하여 166.21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168달러, 최저가 161.61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범위는 251.87달러에서 120.14달러이다. 반도체 업계는 화웨이가 엔비디아의 H20 라인에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AI 칩을 발표하면서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브로드컴과 다른 반도체 주식에 영향을 미쳤다.
엔비디아 (NASDAQ:NVDA)
엔비디아의 주가는 4.51% 하락하여 96.91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99.44달러, 최저가는 95.04달러이며, 52주 범위는 153.13달러에서 76.40달러 사이다. 이번 하락은 화웨이가 엔비디아의 H100 칩과 경쟁할 고급 910C AI 칩을 발표한 것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은 엔비디아의 시장 지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Chokchai Poomichaiya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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