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가 래리 맥도날드(Larry McDonald)는 지속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대비해 번성할 가능성이 높은 자산을 바라보며 상당한 매수 시장을 예측했다.
What Happened: 맥도날드는 “베어트랩스 보고서(Bear Traps Report)”의 저자이자 소시에테 제네랄은행의 미국 매크로 전략 책임자를 맡았던 인물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2% 목표를 몇 년 동안 꾸준히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다음 10년 동안 인플레이션율이 3%~4% 사이로 유지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전했다
맥도날드는 이러한 장기간의 인플레이션을 다시 한번 기본적으로 리쇼어링, 정부 자극책, 그리고 강력한 노동 시장과 같은 요인들로 설명했다. 그는 또한 베트남전쟁 당시 1970년대의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위기와 유사한 모습의 세계 정치적 갈등에 대한 인플레이션 영향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맥도날드는 물가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동안 번성할 시장 부문인 ‘인플레이션 수혜자’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에는 니켈, 알루미늄, 우라늄, 구리, 금, 석유 및 가스와 같은 자산이 포함된다. 에너지 그리드자체가 대략 2조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그는 추정했다.
맥도날드는 인기있는 성장주에서 단단한 자산과 원자재로의 중요한 자본 이동을 예측했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자본의 여러 조각을 몇 조 달러가 넘는 이동이고 아무도 이에 대비하고 있지 않다”고 그는 말했다. 이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다음 1년 이내에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동안 목표를 되찾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Why It Matters: 이 예측은 연준의 매파적 목소리와 S&P 500의 역사적인 상승을 배경으로 나온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S&P 500이 2026년 말까지 34% 급등할 가능성이 있어 주식 시장의 장기적인 상승 랠리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인 인플레이션 논평에 이어 최근 인플레이션이 승리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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