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6일) 브릭스(BRICS)의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모든 국가에 추가로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7월 9일 포괄적 관세 재편 시한이 다가오면서 무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무슨 일 있었나: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브릭스의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모든 국가에 추가로 10%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이 정책에는 예외가 없다”고 게시했다. 이러한 발표는 그가 7월 7일 월요일 오후 12시(동부표준시 기준, 한국시간 8일 새벽 1시)부터 여러 국가에 관세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확인한 지 몇 시간 후에 나왔다.


브릭스(BRICS)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이란, 아랍에미리트연합으로 구성된 10개 국가의 정부 간 동맹체를 가리킨다.
브릭스에 대한 위협은 트럼프의 관세 전략이 이미 10%의 기본 관세율에 일부 국가에 대해 최대 7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포함하는 가운데, 이 전략의 중요한 확장을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에 90일간의 협상 기간 동안 10% 기본 관세를 제외한 대부분의 관세를 일시 중단했으며, 유예 기간은 7월 9일에 종료된다.
왜 중요한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12개국에 구체적인 관세율을 명시한 ‘받아들이던지 말던지'(take it or leave it) 서한에 서명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행정부가 7월 9일 마감일까지 10개 주요 무역 파트너와 협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관세는 8월 1일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번 브릭스에 대한 발표는 주요 경제국과의 진행 중인 협상에 복잡성을 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3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으며, 베트남과의 무역 협정을 체결하면서 베트남 수출품에 20%, 환적 물품에 40%의 관세를 부과했다. 특히 중국 제품을 표적으로 삼았다.
트럼프의 전략은 포괄적 협상에서 양자 간 서한으로 전환되었으며, 트럼프는 복잡한 무역 협상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국만이 우대 조치를 확보했다. 자동차 관세는 27.5%에서 10%로 인하되고 항공우주 관세는 폐지되어 롤스로이스 홀딩스와 같은 기업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Fed)는 관세 인상으로 인한 잠재적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인해 금리인하에 대해 신중함을 표했다.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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