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가 전체 시장 심리에 약간의 개선을 보였지만, 지수는 화요일(9일) “중립” 영역에 머물렀다.
미국 주식은 화요일에 상승세를 보였고, 세 가지 주요 지수 모두 세션 동안 기록적인 최고치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의 비농업 고용 일자리 수에서 91만 1,000개를 제외하여, 월스트리트의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일찍 노동 시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데이터 발표 이후 시장은 잠시 하락했다. 그러나 주요 미국 증시 지수는 급격한 고용 일자리 수정으로 인해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는 근거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뉴욕의 정오 무렵에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헬스(NYSE:UNH)는 헬스케어 대기업이 자사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제공한 후 화요일에 8% 이상 급등했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는 긍정적인 마감세를 보였고, 유틸리티, 헬스케어 및 통신 서비스 섹터가 화요일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소재 및 산업재 주식은 전체 시장 추세에 반해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화요일에 약 196포인트 상승하여 45,711.34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0.27% 상승하여 6,512.61포인트에 도달했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화요일 세션 동안 0.37% 상승하여 21,879.49포인트에 이르렀다.
투자자들은 오늘 츄이(NYSE:CHWY), 다크르토닉스(NASDAQ:DAKT), 옥스퍼드 인더스트리즈(NYSE:OXM)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51.3으로 화요일에 “중립” 영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50.2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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