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역량과 기술 확장 가능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는 연말까지 미국 인구의 절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핵심 로보택시 공약을 후퇴시킨 상황에서도 나온 발언이다.
머스크 “테슬라 자율주행, 역대 기술 중 가장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머스크는 화요일(28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테슬라 로보택시와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의 웨이모 서비스 지역을 비교한 게시물을 인용하며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은 역대 어떤 기술보다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기간” 진행해 온 테슬라의 하드웨어 노력이 단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수백만 대 차량의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지난주 테슬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말까지 오스틴 로보택시에서 탑승 안전 요원을 철수할 것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Tesla autonomous driving might spread faster than any technology ever.
The hardware foundations have been laid for such a long time that a software update enables self-driving for millions of pre-existing cars in a short period of time. https://t.co/uE39BOky5V
— Elon Musk (@elonmusk) October 29, 2025
NHTSA의 FSD 조사, 핸들과 페달 장착 테슬라 사이버택시?
이 발언은 NHTSA가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FSD) 기술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나왔다. 규제 당국은 FSD 또는 오토파일럿 모드에서 발생한 테슬라 차량 관련 교통법규 위반 및 사고 가능성에 대한 보고서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조사는 최소 280만 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테슬라 이사회 의장 로빈 덴홀름은 최근 안전 규정 준수를 위해 출시 예정인 사이버캡에 핸들과 페달을 장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투자사 거버 카와사키의 공동 창립자 로스 거버가 제안한 내용과 일치한다. 그는 2도어형 저가형 테슬라 차량에 대한 시장 수요가 존재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벤징가 엣지 랭킹에서 테슬라의 모멘텀 및 품질 지표는 우수하고 만족스러운 성장성을 나타내지만, 가치 점수는 저조한 성정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단기, 중기 및 장기적으로 유리한 가격 추세를 보인다.
사진 출처: 셔터스톡에서 Frederic Legrand – COMEO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 및 도구로 수익률을 높이세요.
독점 속보 및 스캐너와 같은 Benzinga Pro의 강력한 도구 세트로 다른 트레이더보다 우위를 점하세요.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