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및 통합에 대한 수요가 명배한 가운데, 사이버 보안 위협이 더욱 빈번해지고 심각해짐에 따라 기업들과 정부들은 그들의 방어책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
대규모 IT 기업들과 사모펀드 투자자들이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을 확보함에 따라 이 산업은 상당한 성장과 변화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구글의 위즈(Wiz) 인수는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이며, 사이버 보안 거대 기업들이 현장을 장악하고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구글의 위즈 인수가 업계의 합병 파장을 촉발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NASDAQ:GOOGL) (NASDAQ:GOOG)의 230억 달러 규모의 위즈 인수는 사이버 보안 환경을 뒤흔들며 대규모 통합 물결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위즈의 CEO인 아사프 라파포트(Assaf Rappaport)는 포춘 브레인스톰 테크(Fortune Brainstorm Tech) 컨퍼런스에서 연설하면서 이러한 움직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라파포트는 “무엇보다도 보안 시장의 통합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의 세분화된 성격을 지적하고 M&A(인수 및 합병) 활동이 이제 막 활발해지기 시작했다고 예측했다.
소니와 MGM, 사이버 보안 분야로의 투자 확대 지속
기업 재무분석사협회(CFA)의 최신 데이터는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한다. IT 서비스 M&A 활동에 관한 CFA의 2024년 2분기 보고서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CFA의 매니징 디렉터인 존 홀랜드(John Holland)는 “자본은 항상 성장 기회를 찾고 있다.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들은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 주체들과 정부들 모두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악명 높은 소니 해킹을 상기하고, 사이버 보안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최근 MGM 해킹과 같은 지속적인 사건들을 언급했다.
링크는 ‘빅 5는 더 커질 것’이라고 주장
하이타워 어드바이저(Hightower Advisors)의 최고 투자 전략가인 스테파니 링크(Stephanie Link)는 구글의 움직임을 시작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다. “구글의 위즈 결정은 대규모 M&A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빅 5는 점점 더 커질 것이다”라고 그녀는 팔로알토 네트웍스(NASDAQ:PANW),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NASDAQ:CRWD), Z스케일러(NASDAQ:ZS), 클라우드플레어(NYSE:NET), 포티넷(NASDAQ:FTNT)와 같은 주요 기업들을 언급하며 말했다.
링크는 또한 시장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2030년까지 총 주소 가능한 시장이 2조 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녀는 “최고 기술책임자(CTO)들은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AI와 사이버 보안에 지출을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이며, 여러 공급업체들에서 더 통합된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언급했다.
이 통합 물결은 사이버 보안 방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M&A의 더 넓은 추세를 반영한다. 기업들과 정부들이 점점 더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에 직면함에 따라, 업계는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더 적고 강력한 플레이어들로 진화하고 있다.
구글의 위즈 인수는 이러한 변화를 명확히 나타내며, 디지털 시대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향상된 기능과 간소화된 서비스를 약속한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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