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AAPL)은 목요일(31일) 장 마감 후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때 아이폰 수요가 주목해야 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애플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주가 270달러를 제시했다.
애널리스트 의견: 댄 아이브스는 3분기 중국 아이폰 판매에서 미세한 반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당사의 아시아 조사에서는 이번 분기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아이폰수요가 나타났고… 중국 시장에서 약간의 개선이 있었는데, 이는 애플에 중요한 주제”라고 아이브스는 말했다.
중국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애플에게는 “지속적인 성장 저해 요인”이라고 아이브스가 새로운 투자 노트에서 말했다. “이번 분기는 9월에 출시될 아이폰17의 주요 이벤트를 위한 애피타이저에 불과하다.”
댄 아이브스는 아이폰17이 소비자들의 억눌린 수요에 힘입어 애플의 단위 성장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또한 전 세계 15억 대의 아이폰 중 20%는 4년 이상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다고 추정한다.
그는 애플의 서비스 부문도 주목할 만한 영역이며 이번 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과 서비스 외에도, 아이브스는 AI를 애플의 “방 안의 코끼리”라고 언급했다. 현재 기술 세계의 나머지는 AI 수익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아이브스가 말한다. 그러나 애플의 AI 성장 전략은 “보이지 않는다.”
“애플의 WWDC 행사에서 AI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던 것은 ‘백 투 더 퓨처’의 한 장면처럼 느껴졌다. 전 세계의 다른 모든 기술 회사와 개발자들이 AI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 말이다.”
애플을 위한 AI 수익화 전략은 주당 최대 75달러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있다”며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이브스는 애플이 퍼플렉시티(Perplexity)를 인수하는 것이 “당연한 거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업 및 소비자 환경에서 AI 기술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애플은 내부적으로 시리를 다음 소비자 AI 게이트웨이로 전환할 수 있는 솔루션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다.”
아이브스는 팀 쿡 애플 CEO가 앞으로 5년 더 CEO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인수나 AI 전략이 없다면 그의 유산은 현재 AI 전략 부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공급망 긴장 및 아이폰에 대한 관세 문제와 같은 부정적인 요소들로 정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팀 쿡과 애플은 빠르게 변화하는 AI 주도의 기술 환경의 새로운 현실을 직면해야 할 때이다… 이들이 변하지 않으면, 애플에게 역사적인 전략적 오점이 될 것이라고 본다.”
AAPL 주가 변동: 애플 주식은 수요일 209.05달러에 마감했고, 52주 거래 범위는 169.21~260.10달러다. 애플 주식은 올해 들어 14.27% 하락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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