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은 자신의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A)(NYSE:BRK.B) 복합기업을 통해 매년 S&P 500 지수 성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해왔다. 최근 주택 건설업체에 대한 투자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의 2025년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택 건설업체에 베팅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의 13F 공시에 따르면 2분기 신규 매입 종목으로 DR호튼(NYSE:DHI) 주식과 레나 클래스A(NYSE:LEN) 주식이 포함됐다. e또한 레나 클래스B(NYSE:LEN) 주식 지분을 19% 늘렸다.
3분기 말 기준 두 주택 건설업체에 대한 현재 지분 현황은 다음과 같다.
- 레나 클래스A: 7,048,993주
- 레나 클래스B: 180,930주
- DR호튼: 1,485,350주
2분기 말 종가와 10월 14일 현재 주가는 다음과 같다.
- 레나 클래스A: 6월 30일 $110.61 → 현재 $122.23
- 레나 클래스B: 6월 30일 $105.25 → 현재 $114.78
- DR호튼: 6월 30일 $128.92 → 현재 $156.74
상기 주식 수와 가격을 기준으로, 버크셔 해서웨이가 2분기 말 이후 얼마나 상승했는지 살펴보자.
- 레나 클래스A: +8,191만 달러
- 레나 클래스B: +172만 달러
- DR 호튼: +4,132만 달러
이 세 곳의 주택건설사 주식 포지션 덕분에 버크셔는 2분기 말 이후 총 1억 2,496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버크셔의 2025년 실적
CNBC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레너 A급 주식의 3.1%를 보유하고 있으나, 각 주택건설사 지분은 회사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
비중은 작지만 버핏의 또 다른 신규 지분인 유나이티드헬스 주식 역시 2분기 말 이후 상당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버핏의 복합기업은 올해 약 두 달 반이 남은 시점에서 S&P 500 지수 수익률을 아직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 SPY)는 연초 대비 13.3% 상승하여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의 10% 상승률을 앞질렀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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