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NYSE:WMT)의 다음 수익 엔진은 매장 선반에 있지 않고 서버에 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인 크리스토퍼 호버스(Christopher Horvers)는 오픈AI의 챗GPT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포함한 이 소매업체의 인공 지능(AI) 활용 증가가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소매 광고 플랫폼 중 하나로 월마트를 탈바꿈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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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소비자들이 검색하기도 전에 그들이 원하는 것을 예측하기 시작하면서 광고주들은 데이터 기반의 골드 러시를 선점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AI, 월마트의 광고 머신에 동력 공급
호버스에 따르면 현재 연간 약 35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월마트의 미국 광고 사업은 연간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월마트 커넥트(Walmart Connect) 플랫폼과 새로 인수한 비지오(Vizio)의 통합으로 호버스는 이 회사가 약 50억 달러의 증분 영업 이익을 추가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이는 310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있어 중요한 성장 동력이다.
이 핵심은 AI에 있다. 월마트의 “스파키(Sparky)” 추천 엔진은 이제 개인화된 제품 제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티(Marty)”라는 비즈니스용 에이전트는 광고주가 캠페인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둘 다 월마트의 방대한 소비자 입지(주당 1억 5천만 방문)를 고수익 디지털 미디어 네트워크로 전환하고 있다.
챗GPT가 결제 수단에 합류
월마트의 최신 조치는 오픈AI와의 파트너십으로, 이를 통해 사용자는 챗GPT를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지만 호버스는 이 기능이 월마트에 AI 기반 상업 루프를 유지하면서도 귀중한 소비자 의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고 말다.
광고 매출을 잠식하기보다는 이러한 통합이 이를 향상시킬 수 있다. 스폰서 제품이 대화형 AI 검색에 표시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투자자 시사점
월마트의 광고 사업은 낮은 마진 소매업체 안에 숨겨진 고마진 성장 스토리로 부상하고 있다. AI 엔진이 데이터를 더욱 날카롭게 하고 챗GPT가 소비자를 구매 의도에 더욱 가깝게 함에 따라 월마트는 기술에 정통한 소매업체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이것은 저렴한 식료품에 관한 것이라기보다는 고급 광고 수익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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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ina/Shutterstock 제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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