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이자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NASDAQ:TSLA)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상업 우주 비행 기업 스페이스X가 향후 어느 시점에 상장될 가능성을 암시했다.
스페이스X 상장 가능성?
목요일(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머스크는 테슬라 지지자들이 스페이스X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할 가능성을 암시했다. 머스크는 행사 중 “테슬라 주주들이 스페이스X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싶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지지자들이 스페이스X 주식을 보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기업이 상장되기 위해 필요한 ‘2,500명 주주 기준’을 언급했다. 상장 기업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스페이스X도 상장 기업이 되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lon Musk: “I want to try to figure out some way for Tesla shareholder to participate (invest) in SpaceX. I’ve been giving a lot of thought to how to give people access to SpaceX stock; Maybe at some point SpaceX should become a public company despite all the downsides of being… pic.twitter.com/m7olD77gp3
— Sawyer Merritt (@SawyerMerritt) November 6, 2025
스페이스X의 가속화된 달 탐사 일정
이 발언은 스페이스X가 최근 공유한 달 탐사 임무 로드맵의 가속화된 일정에 대한 업데이트에 이어 나온 것이다. 회사는 스타십 로켓이 NASA의 아르테미스 미션에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또한 스타십이 “100명 이상”을 태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 겸 NASA 임시 국장이 스페이스X가 아르테미스 미션을 위해 충분히 빠르게 진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제프 베이조스가 지원하는 블루 오리진과 같은 경쟁사들에게도 미션 입찰 기회를 열 것을 제안한 이후에 나왔다.
재러드 아이잭먼의 NASA 국장 지명
한편 머스크의 가까운 동맹이자 시프트4 페이먼츠(NASDAQ:FOUR) CEO인 재러드 아이잭먼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에 지명을 철회한 후 다시 NASA 국장에 지명되었다.
이 직책을 두고 노스롭 그루먼(NYSE:NOC)의 임원으로 재직 중인 퇴역 미 공군 중장 조셉 구아스텔라(Joseph Guastella)와 경쟁한다는 보도 이후 아이잭먼의 지명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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