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제조사 테슬라(NASDAQ:TSLA)가 새로운 자율주행 차량을 설명하는 데 사용한 두 가지 용어인 “로보택시(Robotaxi)”와 “사이버캡(Cybercab)”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다. 그러나 미국 특허청(USPTO)은 이러한 상표권 요청을 거절했다.
무슨 일 있었나: 6월에 로보택시를 출시할 계획인 테슬라는 도로에서 운행할 차량의 새로운 이름을 찾아야 하거나 회사 고유의 이름이 아닌 일반적인 용어로 로보택시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은 테슬라에 “로보택시”에 대한 상표권 주장이 너무 일반적이어서 차량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차량 호출 서비스에 “로보택시”를 사용하기 위한 별도의 상표 출원은 아직 검토 중이다.
USPTO 심사관은 “로보택시”의 상표가 “단순히 설명적”이며 “다른 회사에서 유사한 상품과 서비스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라고 말했다.
심사관은 “이러한 문구는 신청인의 상품 및/또는 서비스의 맥락에서 일반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테슬라의 ‘사이버캡’ 상표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차량용 액세서리와 관련된 상표를 출원한 한 회사를 포함하여 여러 회사가 ‘사이버’라는 단어가 포함된 유사한 상표를 출원하면서 상표 등록이 중단되었다.
Benzinga에서 이전에 보도한 바와 같이 테슬라는 2024년 10월 로보택시의 날 행사에서 자율주행 차량과 함께 선보인 20인승 승용차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 로보버스(Robobus) 및 로버스(Robus)에 대한 상표도 출원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상표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한다.
왜 중요한가: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3개월 이내에 상표 거절에 대한 답변을 제출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신청이 포기된다.
테슬라가 로보택시 또는 사이버캡의 상표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다음 달 출시 예정일 전에 로보택시를 지칭할 다른 이름을 결정하기 위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로보버스와 로버스에 대한 상표권을 확보하면 테슬라가 곧 도로에서 운행할 자율주행차가 아닌 더 큰 차량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전기 자동차 회사의 미래 성장의 큰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는 차량을 지칭하기 위해 로보택시와 사이버캡을 사용했다.
2024년 10월 이벤트에서는 두 용어를 모두 사용하여 차량을 지칭했으며, 회사 웹사이트에서는 종종 새로운 차량을 지칭할 때 로보택시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특히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이라는 이름을 좋아했다. 사이버캡 역시 모델X, 모델Y, 모델S와 같은 명명 패턴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
TSLA 주가 움직임: 테슬라 주식은 목요일(8일) 정규장에서 3.11% 상승한 284.82달러에 마감되었고 52주 거래 범위는 157.40~488.54달러다. 이는 2025년 대비 24.2% 하락한 수치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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