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NASDAQ:TSLA) 로보택시가 일요일(22일) 오스틴에서의 제한된 출시 행사에서 교통 법규를 위반한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슨 일 있었나: 규제 당국은 테슬라로부터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수집 중이며, 교통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월요일 보도했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로보택시가 일부 교통 규칙을 위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플루언서 Sawyer Merritt가 엑스(X)에 게시한 영상에는 도로 표지판에 표시된 시속 30마일 제한 속도를 초과해 시속 35마일로 주행하는 로보택시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Here is my experience in one of the first public nighttime @Tesla Robotaxi rides. It was smooth, comfortable and just as good as it is during the daytime. pic.twitter.com/7bDvVaWf3A
— Sawyer Merritt (@SawyerMerritt) June 23, 2025
또 다른 영상에서는 로보택시가 잘못된 차선으로 진입한 후 교정 조치를 취해 올바른 차선으로 돌아가 계속 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TSLA‘s self-driving robotaxis appeared to violate traffic laws during the company’s first day offering paid rides on Sunday. One customer captured footage of a left turn gone wrong.
More via @business: https://t.co/V4phAzaRvx pic.twitter.com/WRmHyEtC2o
— Yahoo Finance (@YahooFinance) June 24, 2025
왜 중요한가: 이러한 소식은 테슬라가 규제 당국의 조사 대상에 올랐던 시점에 나왔다. 규제 당국은 테슬라의 FSD(완전자율주행) 성능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검토 중이었다.
그러나 테슬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비공개로 유지하기를 원했다. 답변에 기밀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자동차 제조업체의 경쟁사가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이나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다른 한편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오스틴에서 열린 출시 행사 이후 FSD 시스템이 승인된 모든 곳에서 배포될 수 있다고 밝히며 FSD 시스템의 기능을 재차 강조했다.
사진 제공: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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