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 샌들러 애널리스트 알렉산더 포터(Alexander Potter)는 테슬라(NASDAQ:TSLA)대해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50달러에서 400달러로 하향 조정헸다.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울 가능성이 높다. 이미 1분기 인도량은 337,000대로 컨센서스(378,000대)를 하회했기 때문에 총 마진 역시 다년간의 최저치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테슬라는 모델2의 사양 또는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제품에 의존하여 배송량을 늘리는 것이 어렵다. 포터는 이러한 전망을 반영하여 추정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포터의 2~3개월 전망은 비관적이지만, “큰 그림”의 촉매제가 등장하면 테슬라는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강조했다. 포터는 몇 가지 주요 촉매제(신제품 및 로봇 택시)가 곧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아니지만, 결국 테슬라는 이러한 주제에 대해 좋은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날이 오면 테슬라의 주식을 저평가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포터는 1분기 실적 발표(4월 22일 오후 예정)를 앞두고 테슬라 최신 전망을 발표했다. 1분기 재무 실적의 하락폭이 아무리 크더라도 투자자들을 놀라게 할 가능성은 낮다.
그는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174만 대와 209만 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전 모델에서는 2025년에 188만 대, 2026년에 230만 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흥미롭게도 미국에서 모델Y 리프레시의 대기 시간은 증가하지 않았다. 신제품 출시가 테슬라의 기존 차량에 대한 수요 감소세를 상쇄할 수 있다. 그러나 테슬라가 추가 세부 정보를 공개하기 전까지 포터의 ‘모델2’ 전망은 방어하기 어려울 것이다.
포터는 출하량 감소와 마진 상승 속도 둔화를 반영하여 EPS 추정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하향 조정은 EPS 하락을 반영(2026회계연도 EPS의 120배)한 것이다.
모든 부정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로보택시에 대한 단 1건의 헤드라인만으로도 상황은 바뀔 가능성이 높다.
포터가 제시한 20년 수익 전망의 대부분은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가 차지하고 있다. FSD가 최종 가치에 기여하는 부분을 고려할 때, 로보택시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포터는 1분기 테슬라 매출이 202억 9천만 달러, EPS는 0.36달러로 전망했다.
주가 움직임: 테슬라 주가는 수요일 4.94% 하락한 241.55달러로 마감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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