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의 임원인 센딜 팔라니(Sendil Palani)는 일요일(22일)에 최근 테슬라 차량 리콜로 인해 영향을 받은 고객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데 드는 비용에 대해 한탄했다.
무슨 일 있었나: 테슬라의 재무 담당 부사장인 센딜 팔라니는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 편지를 보내야 하는 의무를 시간과 비용 낭비라고 했다. “OEM은 인쇄, 우편 요금(현재 편지당 최대 0.73달러), 관리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 기관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금요일에 테슬라가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 경고등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사이버트럭, 모델 3 및 모델 Y 차량 694,304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테슬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팔라니의 추산에 따르면, 최근 리콜을 알리는 서한을 고객에게 발송하는 데만 최대 50만 6,000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일요일에 테슬라 리콜의 경우 많은 문제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되기 때문에 차량 소유자가 우편물을 받기 전에 “매우 자주” 문제가 해결되었다고도 했다.
지난 7월, 테슬라는 주행 중 후드가 완전히 열리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로 18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했고, 당시에도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Wastes time and money too.
The OEM has to pay for printing, postage (now up to $0.73 per letter), and administration.
In Tesla’s case, the issue has very often been resolved prior to mail delivery.
— Sendil Palani (@sendilpalani) December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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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올해 초,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된 리콜에 대해 차량 소유자에게 실제 서신을 발송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NHTSA에 직접 요청한 바 있다.
그리고 엑스(X) 게시물에도 “이것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썼다.
머스크와 다른 여러 테슬라 경영진은 이전에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된 차량 문제에 대해 ‘리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비난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지난 2월 경고등의 글지 크기가 작아 중요한 안전 정보의 시인성을 떨어뜨린다는 우려로 약 220만 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한 후 이렇게 말했다. “이러한 ‘리콜’은 말 그대로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화면의 픽셀 몇 개를 바꾸는 것에 불과하다. 이 시대착오적인 기준에 따라 휴대폰은 몇 주마다 ‘리콜’되고 있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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