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글로벌(NASDAQ:COIN)은 차트와 뉴스 헤드라인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는 순간을 즐기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49% 급등하여 비트코인의 22% 상승을 앞질렀다. 참고로 S&P 500 지수는 단 9% 상승했을 뿐이다.
촉매제는 무엇일까? 5월 19일로 예정된 S&P 500 지수 편입 그리고 암호화폐 옵션 업체인 데리비트(Deribit) 인수라는 원투 펀치 덕분이다.
코인베이스의 기술적 차트 상황도 주목을 받고 있다.
차트는 벤징가 프로(Benzinga Pro)를 사용하여 생성됨
코인베이스 주가는 259.55달러로 8일 단순이동평균(SMA) 215.29달러, 20일 SMA 203.17달러, 50일 SMA 191.77달러 위에서 거래되면서 견고한 강세 추세에 있다. 또한 200일 SMA인 225.25달러를 돌파하며 주요 저항선을 돌파해 강세를 기록했다.
모멘텀 측면에서 상대강도지수(RSI)는 75.24로 코인 주가가 과매수 영역에 있음을 시사하지만, 강력한 매수세가 랠리를 계속 이끌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발산(MACD) 지표는 11.81로 강세 모멘텀을 강조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1분기 실적은 혼조세를 보였지만 주당 순이익은 1.94달러로 예상치 1.85달러에 비해 4.86%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은 20억 3,000만 달러로 예상치 21억 2,000만 달러보다 낮았다.
하지만 월스트리트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실적 발표 후의 움직임은 코인베이스가 S&P 500 지수에 편입된 최초의 순수 암호화폐 기업이 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이는 코인베이스의 규모에 비해 여전히 낮은 기관 보유 지분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암호화폐 옵션 시장 점유율 75%, 미결제약정 300억 달러의 글로벌 리더인 데리빗을 29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었다.
기술적 지표로 볼 때 코인베이스 주식의 상승은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 있지만, 트레이더는 RSI 상승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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