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반적인 시장 심리에서 다소 하락을 나타냈지만, 지수는 월요일에 “중립” 영역에 머물렀다.
미국 주식은 월요일(29일)에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거래 세션 동안 1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엔비디아(NASDAQ:NVDA) 주가는 약 2% 상승 마감했으며, AMD(NASDAQ:AMD)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DAQ:MU) 등 다른 AI 관련 주식들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로빈후드 마켓츠(NASDAQ:HOOD) 주가는 블라드 테네프 CEO 소셜 미디어에 로빈후드 플랫폼 출시 이후 40억 개가 넘는 이벤트 계약이 거래됐다는 점을 공개한 후 12% 급등했다.
한편 주요 지수는 지난주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0.7%, S&P 500 지수는 0.3% 하락했다. 다우 지수도 같은 기간 0.2% 하락세를 보였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 미국의 8월 주택 거래 예정 건수는 전월 대비 4% 상승했으며, 이는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수치다. 참고로 지난달 수치는 0.4% 하락이었다.
S&P 500 지수 내 대부분 섹터가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는데, 특히 정보기술, 금융, 임의 소비재 섹터가 월요일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에너지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는 전체 시장 흐름과 반대로 움직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월요일에 약 69포인트 상승한 46,316.07포인트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26% 상승한 6,661.21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48% 상승한 22,591.15포인트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램 웨스턴(NYSE:LW), 페이첵스(NASDAQ:PAYX), 나이키(NYSE:NKE)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월요일에 52.4를 기록했으며 “중립” 구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53.6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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