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독(NASDAQ:DDOG)이 S&P 5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목요일(3일) 주가는 14.92% 급등한 155.15달러에 마감했다. 그리고 웨드부시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는 더 큰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망한다.
이것은 단순히 리밸런싱의 파급 효과가 아니다. 데이터독의 AI 기반 기시성 분야에서 데이터독의 지배력 상승을 입증하는 것이며, 여러 분기 동안 펼쳐질 성장의 파도가 시작되는 것일 수 있다.
S&P 500 편입으로 ‘신뢰 상승’
이번 지수 편입은 7월 9일부터 유효하며, 데이터독이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비츠AI(Bits AI)의 최신 혁신 기술인 자동 버그 감지, 추적 가능한 수정 제안, AI 강화 모니터링은 더 스마트한 DevOps에 대한 기업의 요구를 직접적으로 해결한다. 또한, 오픈AI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데이터독은 AI 트렌드를 따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AI 트렌드를 정의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댄 아이브스는 데이터독의 포지셔닝에 대한 ‘신뢰 상승’을 이유로 12개월 목표주가를 140달러에서 1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아이브스는 “최근의 점검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라며, 재편된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기업 사용량 증가를 수익으로 연결하는 회사의 능력을 강조했다.

기술적 신호는 상승세 지속 시사
기술적 배경은 강세 논리를 반영한다. 데이터독은 8일 이동평균부터 200일 이동평균까지 모든 주요 이동평균을 상회하며 지속적인 매수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20일과 50일 단순 이동평균(SMA)는 각각 127.77달러, 117.79달러로 현재 주가 148달러(차트 생성 시점)보다 크게 뒤처져 있어 추세 강세를 추가로 확인시켜 준다.
주식의 상대강도지수(RSI)는 81을 넘어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지만, 이는 투자자의 강한 확신을 반영하며 피로감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동평균 수렴·발산 지표(MACD)는 6.09로, 모멘텀이 둔화되지 않고 가속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S&P 500 지수는 연료일 뿐 결승선이 아니다
데이터독의 시가총액 450억 달러이며, 앞으로 패시브 자본 시장에서의 자리를 확보하며 ETF 유입과 기관 투자자 노출의 문을 열었다. 그러나 지수 관련 뉴스에 일시적으로 급등했다가 사라지는 일부 기업과 달리, 데이터독은 근본적인 성장 동력을 갖추고 있다.
작년 매출이 47% 가까이 증가했고 AI 및 보안 가시성 분야에서 제품 확장이 계속되고 있는 이 회사는 전체 목표 시장의 일부에 불과할 수도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 놓쳤는지 궁금해하는 투자자들에게 차트와 펀더멘털은 모두 지금이 예열 단계에 불과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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