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은 스위트그린(NYSE:SG)과 카바 그룹(NYSE:CAVA)이 패스트캐주얼 레스토랑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스위트그린의 주가는 목요일 시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 부진으로 금요일 23.06% 급락 마감했다. 반면 카바는 8월 12일 발표 예정인 실적을 앞두고 잠재적인 승리의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 한쪽은 손실을 내고, 다른 쪽은 이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자.
- 카바 주식 여기서 확인하세요.
스위트그린의 처참한 실적
건강하고 신선한 샐러드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스위트그린의 2분기 보고서는 엉망이었다. 매출액은 1억 8,560만 달러로 예상치인 1억 9,434만 달러를 밑돌았고, 주당 손실은 20센트로 예상 주당 손실인 11센트를 초과했다. 동일 매장에서의 매출은 전년 대비 7.6% 급감했으며, 지난해 3.3% 성장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CEO 조나단 네만(Jonathan Neman)은 “거시경제 압박”과 힘든 비교 매장 기준을 탓했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주가를 9.20달러로 대폭 낮췄다. 이 회사는 연간 매출 전망을 7억~7억 1,500만 달러에서 7억 4천만~7억 6천만 달러로 하향 조정하며 더 큰 고통이 앞에 있음을 알렸다. 파이퍼 샌들러와 TD 코웬 같은 애널리스트들은 가격 목표를 각각 12달러와 10달러로 하향 조정하며 비관적인 전망을 반영했다.
관련 기사: 스위트그린 주식, 실망스러운 2분기와 하향 조정된 전망으로 급락
카바의 지중해 매력
지중해식 패스트캐주얼 레스토랑 체인 카바의 2분기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지중해 체인의 1분기 실적은 높은 기준을 세웠다. 카바는 3억 3,200만 달러의 매출 초과 달성을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은 22센트로 예상치를 46.67% 초과했다. 동일 매장에서의 매출은 10.8%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매출을 2억 8,660만 달러로 예상하며, 이는 전년 대비 22.7% 증가할 것으로 보지만, 주당순이익은 14센트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카바의 주가는 올해 들어 24.88% 하락했지만, 스위트그린의 71.58% 급락보다는 안정적이다. 1억 1,600만 주와 102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보유한 카바는 확장과 충성도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평가 및 분위기 점검
스위트그린의 선행 주가 매출 비율은 2.02배로, 카바의 높은 8.64배에 비해 저렴하다. 그러나 카바의 트래픽 성장과 영업 효율성은 스위트그린의 비용 압박 및 방문 감소 문제를 능가한다. 카바는 낮은 간접비용 덕분에 스위트그린의 높은 비용 모델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누가 경기를 이길까?
스위트그린은 40개의 새로운 매장과 충성도 조정에 힘입어 다시 한 번 경쟁력을 회복하려고 한다. 카바는 자동화된 무한 주방과 강력한 1분기를 바탕으로 경쟁을 압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
투자자들은 카바의 상승 가능성을 만끽할 수 있지만, 스위트그린은 더 나은 결과를 내야 한다.
다음 기사:
이미지: Shutterstock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 및 도구로 더 많은 승리를 거두세요
독점 속보 및 스캐너와 같은 Benzinga Pro의 강력한 도구 세트로 다른 트레이더보다 우위를 점하세요.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