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은행(연준)이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보고서인 개인 소비 지출(PCE) 물가 지수의 4월 데이터는 5월 31일에 발표되었으며 6월에 새로운 시장 랠리를 촉발하여 주요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트레이더들이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에 발표될 예정인 금요일 5월 PCE 물가 지수 보고서를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최근 세션에서 시장의 다소 엇갈린 성과를 본 후 새로운 우호적인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강세를 월스트리트에 다시 가져올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다.
5월 PCE보고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은?
이코노데이(Econoday)가 수집한 이코노미스트 컨센서스 데이터에 따르면 PCE 물가지수는 4월의 전년 동기 대비 2.7%에서 5월에는 2.6%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월간 기준으로 이 지수는 0.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이전의 0.3%에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핵심 PCE 물가 지수는 전년 동기의 2.8%에서 2.6%로 하락해 202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월간 기준으로는 0.2%에서 0.1%로 낮아질 예정이다.
PCE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또는 더 하락하면 금리 인하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가 높아져 이르면 9월에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희망이 다시 불붙을 가능성이 있으며 시장에서는 이를 환영할 것이다.
트레이더들은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65%로 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연말까지 50 베이시스 포인트(두 번의 금리 인하와 동일)가 시장에 반영되어 있다.
연준이 선호하는 PCE 보고서는 금요일 발표: 지난번에 무슨 일이?
4월 PCE 인플레이션율은 전년 동기 대비 2.7%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핵심 PCE 물가 지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해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월별 추정치(0.2% 대 0.3%)보다는 약간 낮았다.
개인 지출 및 개인 소득에 대한 데이터는 예상보다 약간 부진하여 경제가 냉각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는 연준이 연말까지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지속시켰다.
주식은 4월 PCE 보고서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SPDR S&P 500(NYSE:SPY)이 추적하는 S&P 500은 이날 0.9% 상승했다.
특히 Benzinga Pro에서 가져온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이 데이터는 6월 강세 추세 반전의 주요 전환점이 되었다.
금요일 주목해야 할 중요 ETFs
더 넓은 주식 시장 외에도 거래자들은 PCE 인플레이션 보고서에 대한 전체 시장의 반응을 측정하기 위해 다음을 포함한 다른 주요 자산 클래스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다:
- 달러 지수: Invesco DB USD Index Bullish Fund ETF(NYSE:UUP)로 추적된다. 시장 금리 기대에 대한 반응으로 인플레이션이 합의 예상치보다 낮아지면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기대치를 초과하면 강세를 보일 수 있다.
- 20년 이상 장기 미국 국채: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NASDAQ:TLT)로 측정된다. 예상보다 낮은 PCE 보고서는 채권 수익률을 낮추어 국채 관련 ETF의 가치를 상승시킬 가능성이 높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 금 가격: SPDR Gold Trust(NYSE:GLD)를 통해 모니터링된다. 금은 일반적으로 달러와 반대로 움직여 수익률을 얻는다. 예상보다 차가운 PCE 보고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높여 금의 매력을 강화할 수 있다.
- 러셀 2000 지수: iShares Russell 2000 ETF(NYSE:IWM)로 추적된다. 올해 들어 S&P 500 및 나스닥 100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소형주는 물가 상승률이 낮아질 경우 이점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의 경우 대형 주식에 비해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고금리 압력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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