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에서 열린 JP모건의 제52차 연례 TMC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커머셜 마케팅 CVP인 알리사 테일러(Alysa Taylor)는 이 회사의 발전하는 AI 전략 및 클라우드 이니셔티브에 대한 귀중한 정보와 비전을 공유했다.
분석가 마크 R. 머피(Mark R. Murphy)는 이번 세션에서 투자자들에게 필수적인 몇 가지 중요한 내용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스택 전체에서 AI를 통한 통합
AI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약속은 전체 클라우드 스택에 대한 통합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의 모든 수준에 AI를 내장하여 M365, 다이내믹스(Dynamics), 깃허브(GitHub), 파워 플랫폼(Power Platform) 및 보안 서비스와 같은 자사 자산들을 포함하는 차별화된 스택을 제공한다.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와 같은 도구들을 통해 이러한 자산들의 확장성이 향상되어 조직들이 맞춤형 AI 솔루션들을 구축할 수 있다. 카탈로그에 1,700개가 넘는 모델이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단일(one-size-fits-all) 접근 방식보다는 “목적에 맞는(fit-to-purpose)”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찾아낸 주요 유니버설 인공지능 사용 사례들은 다음과 같다:
- 고객 경험
- 직원 생산성, 그리고
- 운영 효율성.
애저의 헤일로(후광) 효과
강력한 AI 수요 신호에 힘입어 애저(Azure)는 계속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기관들은 AI 실험에서 본격적인 배포로 전환하고 있으며 생태계 파트너들은 더 많은 AI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3,000명의 애저 AI 고객들 중 1/3이 플랫폼을 처음 접하고 절반은 애저의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들이 핵심 AI 서비스뿐만 아니라 더 광범위한 제품들에 대한 클라우드 투자에 관심을 기울이는 추세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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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설비 투자
최근 실적 발표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단기간 AI 수요가 사용 가능한 용량을 약간 넘어선다고 언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 회사는 이것이 큰 우려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비(CapEx) 투자는 보수적인 수요 예측에 따라 이루어지며,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경우가 있다.
AI 서비스의 채택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스마트폰 등 이전의 기술 변화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강력한 시장 잠재력을 강조한다.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통찰력은 AI 및 클라우드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위치를 강조한다. AI 통합에 대한 이 회사의 전략적 접근 방식은 애저의 확장된 입지와 결합되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유리한 입지를 마련할 수 있다.
AI 채택이 가속화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수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투자 전략이 장기적인 성공을 가져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주가 움직임: 머피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평가를 유지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화요일 0.87% 상승한 429.04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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