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주에서 양자 컴퓨팅 열풍의 상징으로 떠오른 리게티 컴퓨팅(NASDAQ:RGTI)은 지난 1년간 1,300% 이상 급등했지만, 수보드 쿨카르니(Subodh Kulkarni) CEO는 실제 상업적 성과는 아직 수년이나 남았다고 밝혔다.
10배 수익률(텐배거)는 주류 시장 채택이 따라올 것 같지만, 쿨카르니는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가 약 10억 달러로 급등한 놀라운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쿨카르니는 시장이 이제 막 시작 단계이며 리게티의 진정한 순간은 4년 후에나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는 양자 우위를 달성할 때 상업적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 시점은 약 4년 후이다.” 쿨카르니는 벤징가와의 독점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말은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이는 계산된 전략이다. 리게티는 헤드라인을 쫓는 것이 아니라 확장 가능하고 오류에 강한 아키텍처를 목표로 삼아 실제 결과를 내는 것을 중시한다.
리게티의 초전도 큐비트 기술(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 구글, IBM(NYSE:IBM)과 동일한 기술)은 초고속 게이트 속도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쿨카르니는 이러한 속도가 이온 트랩 시스템과 같은 경쟁사보다 1,000배 빠르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리게티는 혼자서 움직이지 않는다. 리게티의 QPU는 이미 아마존(NASDAQ:AMZN)의 브라켓(Braket)과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애저(Azure)에 통합되어, 리게티는 빅테크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리에 올랐다.
리게티의 시스템은 미국과 영국의 정부 지원 양자 연구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이론은 많지만 실행은 부족한 이 분야에서 드문 기관의 신뢰를 나타내는 신호다.
쿨카르니는 금융 기관과 국가 연구소의 관심을 언급하며 “우리는 수요보다 앞서 있지 않고, 현재 수요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리게티는 여전히 대규모 변동성을 보이는 마이크로캡 기업이다. 주가는 현재 기본적 요인을 넘어섰을 수 있지만, 1,000개 이상의 큐비트와 오류 교정 기술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갖춘 리게티는 단순한 투기 대상이 아닌 더 큰 존재가 되고자 한다.
2028년까지 기술적 목표를 달성한다면, 10억 달러 규모의 이례적인 기업은 시장의 다음 양자 블루칩이 될 수 있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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