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ASDAQ:NVDA) CEO인 젠슨 황은 화요일(18일) 제너럴 모터스(NYSE:GM)와 자율주행 부문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GM은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Nvidia Drive AGX)를 통해 차세대 차량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러한 파트너십에는 공장 계획, 로봇 공학,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실내 안전 운전 경험을 위한 차량 내 하드웨어가 포함된다.
제너럴 모터스 CEO인 메리 바라는 성명에서 이렇게 밝혔다. “GM은 운영 전반에 걸쳐 GPUS를 활용하면서 엔비디아와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AI는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고 가상 테스트를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더 스마트한 차량을 제작하는 동시에 직원들이 장인정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라 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 회사가 자동차 제조의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엔비디아 GPU 플랫폼에 투자해 왔으며, 이제 협력이 공장 설계 및 운영으로 확장되었다.
젠슨 황은 “GM의 비전, 기술 및 노하우에 맞춘 AI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GM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 GTC 컨퍼런스에서 젠슨 황이 강조한 파트너십은 GM뿐만이 아니었다.
“AI는 모든 산업에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테슬라 차량의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GPU가 사용되는 것을 예로 들며 ‘AI는 모든 산업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피지컬 AI와 로보틱스에 대한 기대감 공유
젠슨 황은 GTC 기조연설에서 피지컬 AI(또는 로보틱스)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AI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 그는 AI 타임라인을 살펴보고, 지난 10년 동안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트 AI, 그리고 새로운 물결인 피지컬 AI로 어떻게 초점이 옮겨갔는지 설명했다.
그는 “AI가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다”고 말하며 각 AI의 물결이 새로운 시장 기회와 새로운 파트너를 어떻게 열어주는지 제시했다. “새로운 AI의 시대를 우리는 피지컬 AI라고 부른다.”
젠슨 황이 공유한 차트는 이제 막 출하를 시작한 블랙웰 GPU에 대한 수요를 보여주며, 이는 생성형 AI, 에이전트 AI, 그리고 이제 피지컬 AI의 성장에 기반한다.
또한 젠슨 황은 분산 추론 지원 라이브러리인 엔비디아 다이나모(Nvidia Dynamo)도 공개했다. 그는 다이나모가 엔비디아의 파트너들이 사용하고 있는 오픈소스 운영체제라고 말했다.
그는 연설을 시작하면서 GTC가 과거에는 AI계의 ‘우드스탁’으로 불렸지만 올해는 AI계의 ‘슈퍼볼’로 불리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올해의 슈퍼볼에서는 모두가 승리한다.”
주가 움직임: 화요일 엔비디아 주가는 3.43% 하락한 115.43달러에 마감되었다. 지난 52주 동안 75.61~153.13달러 범위에서 거래되었다. 2025년 들어 지금까지 15% 하락했고, 지난 1년 동안 34% 상승했다.
한편, GM 주식은 0.67% 하락한 48.67달러로 마감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38.96~59.39달러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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