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의 판매량 부진과 소비자들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정치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무슨 일 있었나: 머스크는 화요일(27일) 아르스 테크니카(Ars Technica)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정치 참여가 회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마도 내가 정치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렇게 덧붙였다. “미디어가 정치적인 내용을 과도하게 보도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적다. 정치적 논쟁의 뼈대는 미디어에서 많은 관심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머스크는 정부 및 정부효율부(DOGE)와의 관계는 시간 배분 문제라고 말하며 테슬라에 대한 자신의 약속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 측의 상대적인 시간 할당이 너무 높았을 뿐이며, 최근 몇 주 동안 이를 크게 줄였다”고 했다.
왜 중요한가: 머스크의 발언은 억만장자의 거대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우파 정치인의 지지와 트럼프 행정부와의 긴밀한 관계로 인해 여러 시장에서 판매량이 감소하는 등 많은 반발에 직면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그러나 머스크는 테슬라의 1분기 실적 발표에서 DOGE 공약을 철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테슬라에 대한 머스크의 약속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불러일으켰고,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 주식에 대한 야심 찬 목표주가 500달러와 2조 달러의 시가총액을 제시했다.
하지만 머스크의 브랜드에 대한 헌신은 금융계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테슬라, 특히 6월에 출시될 오스틴 로보택시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특히, 거버 가와사키 CEO인 로스 거버는 로보택시에 대해 “분명히 아직 준비가 덜 된 제품”이라고 말했으며, 퓨처 펀드 매니징 디렉터인 게리 블랙은 로보택시의 핵심 요소인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주가 움직임: 테슬라의 화요일 주가는 정규장에서 6.94% 상승한 362.89달러에 마감되었다.
사진 제공: 조슈아 수코프(Joshua Sukoff) / Shutterstock.com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 및 도구로 수익률을 높이세요.
독점 속보 및 스캐너와 같은 Benzinga Pro의 강력한 도구 세트로 다른 트레이더보다 우위를 점하세요.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