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과 더우인(Douyin)을 운영하는 중국의 강력한 기술 기업인 바이트댄스(ByteDance)는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매우 큰 칩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AI 입지를 확장하기 위해 2025년에 엔비디아(NASDAQ:NVDA) 칩에 최대 70억 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라고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이 보도했다. 이 대규모 투자는 바이트댄스를 엔비디아의 최대 고객 중 하나로 만들 수 있으며, 이는 미국의 AI 칩 수출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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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의 모회사, AI와 엔비디 칩에 본격적으로 나서다
이 전략적 AI 추진의 중심에 있는 것은 바이트댄스의 창립자인 장이밍(Zhang Yiming)이다. 그는 회사를 조용히 AI 강자로 변모시키고 있다. 목표는? 인공지능 일반화(AGI)로, 인간과 유사한 지능을 가진 시스템이다.
틱톡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미국이 틱톡 금지 조치를 위협하는 가운데, 이밍은 최첨단 AI 인프라와 인재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그는 알리바바 그룹 홀딩(NYSE:BABA)(OTCPK:BABAF)의 경쟁사들로부터 최고의 엔지니어들을 흡수하고 있다.
미국이 칩 수출을 강화하는 동안, 바이트댄스는 AI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엔비디아의 역할: 양날의 검
그렇다면 바이트댄스는 수출 금지 조치를 어떻게 우회하고 있을까?
우선, 미국의 규제에 맞추기 위해 엔비디아의 유명한 GPU보다 성능이 낮은 맞춤형 AI 칩인 엔비디아의 H20 AI 칩을 확보하고 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 회사는 또한 엔비디아의 최고급 H100과 블랙웰 칩에 대한 접근을 확보하여 말레이시아에 새로 설립된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중국 외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바이트댄스의 챗봇 대결: 더우바오 vs 챗GPT
바이트댄스가 AI 제국을 구축하는 동안, 새로운 AI 챗봇인 더우바오(Doubao)를 출시하여 오픈AI의 챗GPT와 경쟁할 예정이다.
더우바오는 검색, 번역 및 콘텐츠 생성에 대한 강력한 다기능 능력 덕분에 매달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끌어모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ici AI가 이미 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바이트댄스의 AI 생태계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진지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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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XanderSt,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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