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회사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NYSE:AMC)는 화요일(25일) 장 마감 후 4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분기 영화 “위키드” 흥행에 힘입어 긍정적인 실적이 나올 수 있다.
실적 예상치: Benzinga Pro의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AMC 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매출 13억 달러를 예상하며, 이는 전년 동기의 11억 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지난 3분기 동안 매출 예상치를 상회했고, 지난 10분기 중 9개 분기 동안 예상치를 상회했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4분기에 주당 18센트의 손실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4분기 주당 54센트의 손실에서 개선된 수치다. 지난 3분기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지난 10분기 중 8개분기 동안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주목해야 할 주요 항목: AMC는 4분기에 미국 국내에서 4억 3,29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극장 개봉 기간 동안 4억 7,2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영화 “위키드”의 실적이 포함될 것이다. “위키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BoxOfficeMojo 자료에 따르면, 4분기 미국 국내 박스 오피스는 전년 대비 26.5% 증가한 2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당 분기에는 “위키드”가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 외에는 “모아나 2”가 이 분기에 국내에서 4억 4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4분기에는 국내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영화가 7편이었다.
AMC는 추수감사절 전 주말과 추수감사절(수요일~일요일) 주말의 여러 지표(관객 수, 입장료 수입, 식음료 수입, 총매출액 등)에서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기록은 회사가 3분기 출석률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보고한 이후에 발표될 회사의 분기 실적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다. 3분기에는 고객 1인당 식음료 매출액에서 AMC 기록이 수립되었는데, 이 기록이 다시 깨질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실적 보고서와 논평의 대부분은 4분기에 집중될 것이지만, 1분기 및 2025년 전망도 제공할 것이다. AMC CEO 아담 아론은 영화관 부문이 계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년 동안 2025년과 2026년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의견을 제시해 왔다.
아론은 3분기 실적 발표 후 “2024년 11월과 12월에 개봉될 예정이고 2025년과 2026년에도 계속될 인상적인 영화 라인업에 대한 우리의 낙관적인 전망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2025년 북미 박스 오피스가 각각 95억 달러와 94억 달러로 두 자릿수 퍼센트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에는 국내에서 1억 4,1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포함되었다. 이 영화는 2025년에 개봉될 마블 영화 3편 중 하나다.
1분기 실적과 2025년 실적에 대한 논평은 화요일 장 마감 후 시장에서의 AMC 주식의 향방을 결정할 수 있다.
AMC 주가 움직임: AMC 주식은 월요일 2.48% 하락한 3.35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2.38달러에서 11.88달러다. AMC 주식은 2025년 들어 현재까지 16.5% 하락했고, 지난 1년 동안 25% 하락했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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