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수요일(15일)에 제너럴 모터스(NYSE:GM)의 크루즈 로보택시 운영 중단 이후 1년간의 조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무슨 일 있었나: NHTSA는 2023년 10월 보행자 주변에서 주의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크루즈 로보택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이는 두 건의 충돌 사고가 보고된 후에 진행된 일이다. 크루즈 차량과 보행자 간의 충돌과 관련된 5건의 사고를 인지하고 있으며, 그중 3건은 부상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5건 모두 차량이 충돌을 피하려고 시도했지만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고 했다.
조사가 시작된 후 2023년 11월, 크루즈는 950대의 차량에 영향을 미치는 자동운전시스템(ADS)의 결함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수요일, 규제 당국은 크루즈가 취한 리콜 조치를 고려해 조사를 종결했다. 이후 사업 운영은 중단되었으며 어떤 버전의 자율주행 시스템도 공공 도로에서 운행되지 않는다고 규제 당국은 밝혔다.
왜 중요한가:12월에 제너럴 모터스는 더 이상 크루즈의 로보택시 개발에 자금을 지원하지 않는 대신 해당 부서를 기술 팀에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제너럴 모터스는 로보택시 개발 작업을 확장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자원이 필요하며, 로보택시 시장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루즈는 2023년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루즈 로보택시가 사고를 당하기 전까지 알파벳의 웨이모와 함께 미국의 주요 로보택시 업체로 손꼽혔다. 당시 사고로 인해 규제 조사가 강화되었고 이후 회사는 미국 내 모든 영업을 중단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비용과 ‘규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오리진(Origin) 자율주행차 개발 계획을 포기하고 차세대 쉐보레 볼트(Chevrolet Bolt)를 자율주행 운행에 활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메리 배라 제너럴 모터스 CEO가 지난 10월 크루즈가 연말까지 무인 차량 운행으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말했을 때 잠시 희망이 다시 나타났지만, 결국 12월에 운행을 중단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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