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플랫폼스(NASDAQ:META)와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클라우드 인프라와 인공지능(AI) 분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며 자본 지출(capex, 케이펙스) 확대에 나선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두 기술 대기업이 12월 분기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을 때, 그들의 투자 전략 위에 잠재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 원인은 바로 딥시크(DeepSeek)라는 것 때문이다.
그리고 이 두 기술 거인이 2025년까지 경쟁을 벌이면서, 둘 다 성장과 최적화 사이의 미세한 균형을 유지하려고 한다.
메타의 파워 플레이: 전략적 이점으로서의 자본 지출
메타의 클라우드 투자액은 2025년까지 강력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하며, 내년에는 60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의 막대한 케이펙스 목표를 세워 전년 대비 60%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규모 투자는 AI, 서버 및 데이터 센터에 의해 촉진되며, 메타의 대규모 야망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이다.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타는 컴퓨팅 파워를 줄이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낮추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를 여전히 경쟁 우위로 보고 있다.
메타는 “강력한 케이펙스 투자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략적 이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이는 JP모건의 애널리스트인 더그 앤무스(Doug Anmuth)의 발언이다. 메타의 로드맵이 상당한 화력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며, 경쟁자들보다 앞서기 위해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관련기사 보기: 마크 저커버그가 말하는 중국의 딥시크가 한 가지 새로운 시도를 했으며, 메타는 계속해서 AI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케이펙스: 차분하게 최적화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12월 분기 클라우드 케이펙스는 전년 대비 97% 증가한 226억 달러로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 추세가 긍정적이긴 해도, 한 가지 변화가 있다: 이 회사는 2025년 상반기 동안의 순증가가 평탄할 것이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 이유는 딥시크 발표 이후 “최적화”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멘텀을 유지하고 싶지만, AI 인프라와 서버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고 너무 빠르게 확장하는 것을 조심하려고 한다.
공정하게 말하자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꽤 오랫동안 케이펙스 리더였다. 2023년 3월 이후로 메타보다 분기 평균 약 100억 달러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JP모건의 애널리스트인 마크 머피(Mark Murphy)가 언급했다. 그러나 현재 이 회사가 AI 관련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수준의 비용 절감에 집중하는 더 측정된 전략 단계에 들어선 것은 분명하다.
머피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수준의 최적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LLM의 가격(비용)을 낮춰 더 넓은 수요를 생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을 바라보며: 두 회사 모두 AI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가 AI와 클라우드 인프라에 자원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둘 다 당분간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두 회사 간의 경쟁은 규모, 혁신 그리고 투자와 최적화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될 것이다.
투자자들에게는 AI 관련 주식에 대한 전망이 “우호적”이라는 것이 JP모건의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이다.
두 기술 대기업이 신중하게 카드를 내놓고 있는 만큼, 클라우드 성장은 단순히 규모의 문제가 아니라 효율성을 찾고 인프라를 최적화하며 AI에 대규모로 베팅하는 문제라는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딥시크가 어떤 지표가 된다면, 진짜 질문은 그들이 얼마나 투자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스마트하게 투자하느냐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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