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이든 행정부는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로 알려진 고급 칩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중국의 능력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를 제안하고 있다.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 기사를 보도한 블룸버그는 이러한 잠재적 조치가 무엇을 수반하는지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최종 결정의 시기 역시 불확실하다.
이 보도에 따르면 주요 목표는 인공지능(AI)이 널리 보급되기 전에 이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필수적인 정교한 컴퓨팅 시스템을 개발하는 중국의 역량을 방해하는 것이다.
이번 조치로 GAA 칩 수출이 완전히 금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대신 그들은 그것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목표로 삼았다.
고대역폭 메모리반도체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도 사전 논의 중이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DAQ:MU)와 같은 기업들에서 생산하는 이 칩은 메모리 액세스를 가속화하고 AI 가속기를 향상시킨다. 이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처리하는 AI 소프트웨어 교육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 GAA 논의가 진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대역폭 메모리 칩에 대한 규정이 실현될지는 불확실하다.
엔비디아(NASDAQ:NVDA), 인텔((Intel Corp., NASDAQ:INTC),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NASDAQ:AMD)와 같은 주요 기업들은 제조 파트너인 대만 반도체 제조(TSMC) (NASDAQ:TSM)와 삼성전자(OTC:SSNLF)와 함께 내년 안에 이 GAA 설계를 갖춘 반도체 대량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은 이전에 중국에 대한 고급 반도체 및 칩 제조 도구 판매에 대해 여러 가지 제한 사항을 부과했다.
이익 관점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상무장관은 중국의 군사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미국은 최첨단 AI 기술이 베이징에 도달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에 따라 이러한 조치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바이든 행정부도 11월 대선을 앞두고 추가 규제를 발의해야 하는 시간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일부 미국 동맹국들도 최근 무역 회담에서 합의한 비공식 합의의 일환으로 GAA 기술에 대한 자체 수출 통제 조치를 모색하고 있다.
미국은 전년도 합의에 따라 이미 2022년 GAA 기술용 설계 소프트웨어에 제한을 가했다.
시장의 반응
VanEck Semiconductor ETF(NYSE:SMH)가 추적하는 미국 반도체 주식은 화요일 0.3%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1% 하락했고, AMD와 TSMC는 각각 0.9%, 1.4% 하락했다.
이 업계에서 가장 크게 상승한 기업들은 3.5% 오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NYSE:PLTR), 3.4% 상승한 Arm 홀딩스(NASDAQ:ARM) 및 1.6% 상승한 브로드컴(NASDAQ:AVGO)이다. 브로드컴은 수요일 마감 이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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