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NASDAQ:QCOM)은 애플(NASDAQ:AAPL)의 사업을 잃고 있을 수도 있지만, 더 매력적인 것—모멘텀을 얻고 있다. 애널리스트 사믹 채터지(Samik Chatterjee)는 급증하는 중국 스마트폰 판매와 삼성전자의 점유율 상승이 현재로서는 애플 관련 우려를 덮어버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우리는 퀄컴에 대한 긍정적인 요소가 애플 매출 손실에 대한 우려를 압도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채터지가 언급했다.
중국의 스마트폰 붐: 퀄컴의 승리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힘을 내고 있고 퀄컴은 이 물결을 타고 있다. “우리의 관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는 최근 분기에서 중국 스마트폰 OEM의 강력한 성장으로 나타났다… 퀄컴은 높은 콘텐츠 기회로 혜택을 보고 있다.”
정부 보조금이 이 급증을 촉진하고 있으며, 특히 중급 시장에서 그렇다. “중국 스마트폰 OEM의 지속적인 강력한 성장은 지역 내 점유율 상승과 최근 보조금에 의해 부분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채터지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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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놀라움 및 AI 야망
중국만이 퀄컴에 힘을 주는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가 더 많은 좋은 소식을 가져올 수 있다. “플래그십 삼성 갤럭시 S25에서 엑시노스(Exynos)를 대체하여 퀄컴의 점유율 상승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기적으로 채터지는 퀄컴이 인공지능(AI) 기반 엣지 디바이스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우리는 애플 매출 손실에 대한 우려에서 강력한 콘텐츠 드라이버로의 초점이 다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며… 퀄컴은 혁신으로 혜택을 볼 것이다.”
더 큰 예상치, 같은 $200 목표
이러한 후풍으로 채터지는 첫 분기 예상치를 상향 조정하고, 111억 달러의 매출(10억 달러의 컨센서스 대비)과 주당 순이익(EPS) 3.03달러(2.96달러 대비)를 예측하고 있다. 두 번째 분기도 중국 스마트폰의 강세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은 107억 달러로 103억 달러의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소비자 보조금이 스마트폰 유닛 전망을 지원하여 중국 스마트폰 OEM의 강력한 트렌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그가 언급했다.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채터지는 2025년 12월 목표 주가를 200달러로 고수하고 있다. “우리는 2025년 12월 목표 주가를 200달러로 유지하지만… 이는 실적 배수 재조정 기회를 반영한다.”
퀄컴이 중국 스마트폰 붐을 타고 삼성전자 사업 확대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은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것이 200달러에 도달하기에 충분한지 여부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채터지는 주목할 만한 촉매제를 보고 있다.
주가 움직임: 퀄컴의 주식은 화요일 1.65% 상승한 167.27달러에 마감되었다. 반면 애플의 주가는 3.19% 하락한 222.64달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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