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동안 활동하지 않았던 두 명의 이더리움(CRYPTO:ETH) 고래 투자자들은 일요일(2일) 대규모 시장 폭락 직전에 이더리움을 매각해 수억 달러의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무슨 일 있었나: 온체인 추적기 스팟 온 체인(Spot On Chain)에 따르면, 2개의 지갑은 밤새 폭락하기 8시간 전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 3억 9,900만 달러 상당의 135,548개의 이더리움을 예치했다. 이 지갑은 2019년 1월 5일에 개당 153.65달러에 이더리움를 인출했고, 당시 가치는 2,080만 달러에 불과했다.
이 투자자들이 전체 비축량을 인출했는지 여부는 즉시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인출했다면 3억 7,830만 달러의 수익을 얻었을 것이다.
Two dormant Ethereum whale wallets just woke up after 6 years and deposited 135,548 $ETH ($399M) to #Bitfinex 8 hours—just before the market crash!
These wallets originally withdrew $ETH at just $153.65 (then $20.8M) on Jan 5, 2019.
If they truly bought then and sold now,… pic.twitter.com/j2RqIZFw0a
— Spot On Chain (@spotonchain) February 3, 2025
이러한 고래 투자자의 움직임은 고립된 사건이 아니라 시장 전반에 걸친 현상이었다.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0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이더리움 거래가 72.35% 급증했다.
또한 3억 2천만 달러 이상의 이더리움이 순자산 기준으로 거래소에 들어왔으며, 이는 전날보다 거의 세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예치금의 급격한 증가는 잠재적인 매도 가능성을 시사한다.
왜 중요한가: 이러한 이더리움 지갑의 움직임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발생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1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92,00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이더리움은 거의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청산 금액은 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시장 최악의 일일 청산 이벤트를 기록했다.
In the past 24 hours, over $2.16 billion across the crypto market was liquidated.
This was the single-largest liquidation event in the history of these markets—beating COVID and FTX.
Insane. pic.twitter.com/Vwi3fvyjMi
— Joe Consorti ⚡️ (@JoeConsorti) February 3, 2025
가격 움직임: 기사 작성 시점에서 이더리움은 2,580.7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16.46% 하락한 것이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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