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롤드 햄, 석유 재벌이자 컨티넨탈 리소스의 창립자가 강력한 경고를 했다: 석유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주요 미국 셰일 유전에서의 시추가 중단될 수 있다.
세부 사항: 햄은 휴스턴에서 열린 연례 에너지 회의(CERAWeek)에서 석유 가격이 배럴당 65달러 근처에 머물고 있어 많은 유전들이 이미 수익성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공급 비용 이하로 떨어지면, ‘드릴 베이비 드릴(drill, baby, drill)’라는 구호는 통하지 않는다,”라고 그가 블룸버그에 말했다. 이는 OilPrice.com에 의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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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리더들이 바이든 정부의 기후 규제 완화를 환영하는 한편, 트럼프의 무역 정책—특히 캐나다와의 관세 분쟁—이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원유 가격에 추가 압박을 가하고 있다. 트럼프는 낮은 가격을 “놀라운 뉴스”라고 설명했지만, 석유 부문에서는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많은 유전들이 공급 비용을 낮추기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고 햄이 블룸버그 텔레비전에 말했다.
“50달러의 원유 가격이 되면, 더 이상 ‘드릴 베이비 드릴’라고 할 수 없는 지점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코노코필립스(NYSE:COP)의 CEO 라이언 랜스(Ryan Lance)도 인플레이션 압박과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무역 정책이 산업에 미치는 투자자 불안을 강조했다.
스콧 셰필드(Scott Sheffield),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스의 전 CEO는 블룸버그 텔레비전에 상장된 석유 시추업체들이 비용을 충당하고 이익을 내기 위해 필요한 가격이 배럴당 50달러에서 55달러 사이라고 밝혔다.
저유가가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주지만 생산자에게는 심각한 도전을 안기는 상황에서 석유 산업은 전환점에 이를 수 있다.
United States Oil Fund(NYSE:USO) ETF는 저유황 경질 원유의 일일 가격 변동을 추적하며, 2025년에는 4%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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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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