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애저(Azure)가 성장세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인공지능( AI) 수요가 여전히 뜨거운 상황에서 아마존닷컴(NASDAQ:AMZN)의 AWS가 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저의 부진, AWS의 기회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애저의 클라우드 성장률이 약간 둔화되었으며,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32%에 미치지 못한 수치이다. AI는 여전히 강력한 후풍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애저 성장의 13%를 기여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비AI 클라우드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시장 진입 문제를 언급했다.
AWS에게는 이것이 잠재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BofA 증권의 애널리스트 저스틴 포스트(Justin Post)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부문이 4분기에 19%-20%의 견고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다음 분기에는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의 트레이니엄(Trainium) 칩에 대한 수요가 높고 인프라 지출이 증가하고 있어 AWS는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의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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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전쟁의 격화
포스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러서지 않고 있으며, 2025 회계연도에 AI 투자에 800억 달러를 쏟아부을 계획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효율성 향상이 애저의 확장을 도와주고 있으며, 경영진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세대 간의 가격 성능 개선을 지적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포스트는 용량 제약이 여전히 3분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AWS가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우위
포스트는 또한 AWS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달리 주로 미국 달러로 청구되기 때문에 환율 변동성으로부터 보호받는 점을 지적했다. 이러한 안정성과 강한 인프라 수요는 아마존을 AI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한다.
BofA는 아마존에 대한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포스트는 AI가 클라우드 확장을 계속해서 촉진함에 따라 매력적인 위험 대비 보상 구조를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소소한 장애물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AWS는 AI 기반 성장의 다음 물결을 완전히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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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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