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AAPL)는 오픈AI의 챗GPT 및 알파벳 (NASDAQ:GOOG, NASDAQ:GOOGL) 구글의 제미나이 라이브 음성 어시스턴트와 경쟁하기 위해 대화형 AI 기반 시리(Siri)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슨 일 있었나: 블룸버그는 이 문제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새 버전의 시리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하여 더 빠르고 고급화된 응답으로 앞뒤로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내부적으로 ‘LLM 시리’라고 불리는 업그레이드된 음성 어시스턴트는 별도의 앱으로 테스트 중이며, 궁극적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및 아이맥의 현재 인터페이스를 대체할 예정이다.
시리는 대화 기능에서 아마존(NASDAQ:AMZN)의 알렉사(Alexa),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경쟁사보다 오랫동안 뒤처져 있었다. 이제 애플은 AI의 힘을 이용해 그 격차를 좁히려고 한다.
애플의 새로운 어시스턴트는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의 일부가 될 것이며, 텍스트 쓰기 및 요약 등 챗GPT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에 중점을 둘 것이다. 또한 애플은 LLM 시리와 함께 챗GPT 및 제미나이와 같은 타사 챗봇과의 통합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개편은 2025년 iOS 19 및 macOS 16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며, 소비자 출시는 2026년 봄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해당 보도에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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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지난달 블룸버그 칼럼니스트인 마크 구르만(Mark Gurman)은 애플의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챗GPT의 정확도가 시리보다 25% 이상 높았다고 전했다. 이 둘 사이의 두드러진 특징은 챗GPT의 대화형 설계에 있다.
당시 구르만은 “애플의 일부 사람들은 적어도 지금까지는 애플의 생성형 AI 기술이 업계 리더들에 비해 2년 이상 뒤처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나 애플은 점차 격차를 좁히고 있다. 앞서 팀 쿡 애플 CEO는 애플 인텔리전스의 출시가 애플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술 출시 중 하나라고 말한 바 있다.
10월에 애플은 회계연도4분기 매출이 949억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945억 6천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실적 발표에서 팀 쿡은 iOS 17.1에 비해 iOS 18.1이 빠르게 채택된 것은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을 보여주는 확실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애플 주가가움직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애플 주가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0.21% 하락한 228.52달러에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 0.018% 상승한 228.56달러로 마감했다.
사진 제공: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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