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AAPL)은 엣지 인공지능(AI)의 물결을 타고 있지만, 여러 가지 역풍에 직면해 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인 사믹 채터지(Samik Chatterjee)는 환율 문제, 중국 시장의 어려움 그리고 미온적인 AI 채택이 이 기술 대기업의 다가오는 실적에 장애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가이던스가 투자자들을 실망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중국 시장의 냉각 효과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약화되고 있으며, 채터지는 이를 분명히 언급한다. “중국에서의 점유율 손실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 제품 주기 정점을 지나고 있고, 저가 및 중저가 스마트폰 교체를 위한 소비자 보조금이 제공되어 고급 스마트폰은 제외되기 때문이다.”
베이징이 자국 브랜드들을 부양하려는 노력을 강화하면서, 애플은 중요한 성장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잃고 있다.
자세한 내용: JP모건 애널리스트가 매출 성장 둔화, 예상치 미달, 아이폰 수요 감소에 대해 경고하며 애플을 드물게 하향 조정하다
AI: 아직 준비가 안된 게임 체인저
애플이 엣지 AI로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채터지는 수요가 갑자기 폭발하기보다는 느리게 증가할 것이라고 본다. “AI 기능에 대한 제한된 반응으로 인해 향후 몇 분기 동안 유닛 판매가 평탄할 가능성이 높지만, 교체 주기가 이미 저점에 도달했기 때문에 유닛 판매의 하방 위험은 제한적이다.”
간단히 말해, 소비자들이 AI 기능만으로 업그레이드를 서두르지 않으므로 아이폰 판매가 정체되고 있다.
강한 달러, 약한 전망?
달러의 강세는 애플에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하여 해외 판매의 수익성을 낮춘다. “강한 달러는 애플이 향후 몇 분기 동안 헤쳐 나가야 할 역풍을 증가시킬 것이며, 새로운 제품 출시 외에는 가격 조정에 대한 수요가 제한적이다.”
이는 애플이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하기보다는 스스로 흡수해야 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마진을 더욱 압박할 수 있다.
애플 실적 전망: 힘든 상승세
채터지는 애플의 1분기 실적이 주당 2.33달러, 매출이 1,230달러억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컨센서스 예상치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가이던스는 투자자들을 정말로 놀라게 할 수 있다. 해당 분기의 매출은 948억 달러로 예상되어, 중국의 스마트폰 보조금과 AI의 느린 성장세가 수요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컨센서스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터지는 애플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았다. 그는 애플의 프리미엄 가치가 생태계와 AI 야망 덕분에 유지될 것이라고 믿으며, 비중 확대 등급을 유지한다.
그러나 그는 2025년 12월 가격 목표를 265달러에서 260달러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부드러운 가이드로 인한 실적 수정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플은 장기적인 AI 잠재력을 가질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혁신 대 거시적 역풍의 전쟁이다. 그리고 채터지에 따르면, 다음 실적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현실 점검이 될 수 있다.
주가 움직임: 애플의 주가는 화요일 3.19% 하락한 222.64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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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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