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는 2024년 동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가는 연초부터 11.82%, 지난 1년 동안 25.74% 상승했다.
그러나 두 가지 측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첫째, 기술적 지표들이 약세 신호를 나타내고 있으며, 둘째, 마이크로소프트의 고 프로필 파트너십인 오픈AI와의 관계에 긴장이 감지되고 있다.
데스 크로스 임박: 약세 신호 축적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은 50일 이동 평균선이 200일 이동 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는 데스 크로스(Death Cross)를 형성할 위험에 처해 있다. 이는 강세에서 약세 모멘텀으로의 잠재적 변화를 시사한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주요 단순 이동 평균선(SMA)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매도 압박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다.
- 8일 SMA: $418.47 (약세)
- 20일 SMA: $426.29 (약세)
- 50일 SMA: $417.82 (약세)
- 200일 SMA: $416.98 (약세)
주가가 $409.50일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은 분명히 압박을 받고 있으며, 약세 신호가 쌓이고 있다. 데스 크로스가 발생하면 이는 더욱 고착화되어 더 깊은 하락 추세를 신호할 수 있다.
오픈AI가 오라클로 이동: 마이크로소프 파트너십의 균열?
마이크로소프트의 문제를 더하는 것은 오픈AI와의 관계 변화이다. 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더 많은 독립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텍사스에 있는 오라클(NYSE:ORCL)의 데이터 센터를 임대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이 변화는 오픈AI가 66억 달러의 새로운 자금을 확보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만 의존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기능을 확장하려는 가운데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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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컴퓨팅 파워를 충족시키는 능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오픈AI는 대체 솔루션을 찾고 있다. 비록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관계가 여전히 강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오라클로의 이동은 일정 수준의 불만을 나타낸다.
이제 이익을 확정할 때인가?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이 데스 크로스에 임박해 있고, 한때 확고했던 오픈AI와의 파트너십에 균열이 보이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이익을 확정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일 수 있다.
약세 기술적 신호와 클라우드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잠재적 변화가 결합되어 하락 위험을 더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2024년 성과를 반영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데스 크로스가 현실이 되기 전에 보유 여부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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