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로보택시 회사 죽스(Zoox)는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에 첫 번째 양산 시설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무슨 일 있었나: 죽스는 수요일(18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해당 시설이 연간 1만 대 이상의 로보택시를 생산할 수 있으며, 면적은 22만 제곱피트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에 이어 죽스의 두 번째 생산 시설이다.
죽스의 로보택시는 핸들과 페달이 없으며, 포드형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한 번에 최대 4명의 승객을 자율 주행으로 운송할 수 있다. 죽스는 테슬라 그리고 알파벳의 웨이모와 경쟁하고 있다.
죽스는 현재 캘리포니아주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포스터 시티에서 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한된 규모로 운영 중이다.
왜 중요한가: 이러한 소식은 미국 자율주행 택시 시장이 다수의 업체가 경쟁 중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최근 웨이모는 서비스 확대를 발표하고 캘리포니아에서 로스앤젤레스, 실리콘 밸리,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등 더 많은 지역에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웨이모가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반ICE 시위 중 차량에 대한 훼손 사건으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 지 며칠 만에 나온 소식이다.
반면 테슬라는 6월 22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테슬라는 텍사스주 의원들로부터 개정된 규정을 이유로 출시를 연기할 것을 요청받기도 했다.
사진 제공: Sundry Photography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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