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는 수요일(22일) 장 마감 후 발표될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향후 전기차 수요 전망과 자율주행차 및 로봇 생산 확대 계획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등급과 600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애널리스트 핵심 의견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댄 아이브스는 주요 관심사가 수요 안정화, 로보택시, 중국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브스는 “몇 분기 동안의 혹독한 시기를 겪은 후 테슬라의 수요 추세가 마침내 안정화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연방 세액공제 종료와 중국 수요 회복으로 수요가 증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자 노트에서 아이브스는 3분기 실적 이후 테슬라의 미래를 전망했다. “테슬라의 향후 스토리는 자율주행 및 로봇공학 이니셔티브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전환에 관한 것이다.”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로보택시 출시, 사이버캡 양산, 옵티머스 양산, 그리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차 모델의 출시 시기에 대한 추가 정보가 제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 실적 발표회의 또 다른 핵심이 11월 6일 주주총회 논의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CEO 일론 머스크의 신규 보상 패키지 투표 결과와 테슬라의 xAI 투자 내용이 포함된다.
“수요일 실적/가이던스는 분명 중요하지만, 테슬라의 광범위하고 중요한 AI 계획에 비하면 뒷전이다.”
아이브스는 테슬라가 2026년 초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달성하고 2026년 말까지 3조 달러에 도달할 잠재력이 있다고 전망하며, 자율주행차와 로봇공학의 양산이 향후 기업 가치 평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테슬라 성장 스토리의 가장 중요한 장이 AI 시대와 함께 지금 시작된다고 확신한다. 자율주행에서 시작해 로봇공학으로 이어질 것이며, 향후 몇 년간 테슬라 스토리에서 자율주행 기술만으로도 1조 달러의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실현되기 시작할 것이다.”
TSLA 주가 움직임: 테슬라 주가는 월요일 1.66% 상승한 446.60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212.11달러에서 488.54달러다. 테슬라 주가는 2025년 현재 연초 대비 10.59% 상승했다.
사진: 테슬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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